'태봉이' 윤상현, 청각장애 돕기 캠페인 참여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7.2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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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이' 윤상현이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서 펼치는 청각장애 아동 돕기 '소리바다 사랑바다' 캠페인에 참여한다.


윤상현은 소리바다에서 제작하는 테마앨범 '감동 고백'에 참여,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한다.

'소리바다 사랑바다'는 매달 발매되는 소리바다 온라인 테마앨범 판매 수익금을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는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인공와우는 고도의 난청을 앓고 있거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전자장치로, 치료비가 높아 후원이 절실하다.

이번 앨범은 '태봉이'의 발랄한 성격이 담긴 상큼한 곡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자신의 애절한 사랑을 노래로 드러낸 로맨틱한 사랑의 노래들로 구성됐다.


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남녀가 서로에게 고백할 때 부르면 100%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노래 40곡을 윤상현이 직접 선곡한 것으로, 27일부터 디지털 음악의 중심 소리바다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된다.

윤상현은 오는 8월 19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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