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신곡, 英 최대 댄스뮤직사이트에 전격 소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8.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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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영국 주노다운로드>


황보가 영국 최대 댄스 뮤직사이트에 신곡을 발표했다.

황보는 영국 뮤직 사이트 주노다운로드(www.junodownload.com)에 신곡 '아리송'(Arisong)의 오리엔탈 리믹스 버전을 지난 1일(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했다.


이 곡은 심태윤이 작곡하고 뮤지션 포스티노(POSTINOㆍ본명 이준호)가 리믹한 댄스곡이다. 이런 까닭에 '아리송' 발표 아티스트는 'HWANG BO vs POSTINO & SHIMTY'로 주노다운로드에 올라 있다.

3일 오후 심태윤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주노다운로드는 영국의 주노레코드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댄스 뮤직 사이트라 생각하면 된다"며 "황보가 부른 '아리송'은 이번에 주노다운로드에 의해 영국은 물론 전 세계 댄스 뮤직 마니아들에 소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가수의 댄스곡이 주노다운로드에 소개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여러 면에서 이번 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자평했다.


황보 신곡 '아리송'의 영국 발표에는 포스티노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인 포스티노는 3년 전 음악 활동을 위해 홀로 런던으로 떠났으며, 현지에서 클럽 DJ로도 활약 중이다. 포스티노는 최근 자신을 곡을 최근 영국 최대 온라인 댄스뮤직 다운로드 사이트인 주노다운로드 싱글차트 2위까지 올려놓기도 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신승훈 이기찬 김범수 윤종신 등의 앨범에 작곡과 편곡으로 참여했다.

황보 측은 "심태윤과 포스티노 등 실력파 뮤지션이 들이 함께 했으며 영국에서 공개될 '아리송'은 아름답고 개성 있는 한국어를 그대로 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리송' 오리엔탈 리믹스 버전은 오는 8월 18일 황보가 국내에서 발표할 새 미니앨범에도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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