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서방, 육백만불의 체납자

김훈남 기자 / 입력 : 2009.08.03 17:17
  • 글자크기조절
image
↑니콜라스케이지(45)의 세금체납을 보도한 외신


할리우드 유명배우 '케서방' 니콜라스 케이지(45)가 625만 달러(한화 약 76억4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해 소송에 휘말렸다.

2일(이하 현지시간) 디트로이트 뉴스 등 미국 외신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지난 2007년부터 체납한 소득세 625만7005달러를 체납했다고 전했다. 미 국세청(IRS)은 체납된 세금에 대한 유치권으로 지난 7월 14일 뉴올리언스 소재 니콜라스 케이지의 저택을 가압류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저택은 현재 약 355만 달러(한화 약 43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는 현재 저택을 내놓은 상태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탈세 스캔들에 연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8년 9월 미납된 소득세와 과징금을 내겠다고 서약했었다.

그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노잉'에서 MIT의 천재 물리학 교수로 분해 열연했다. 지난 2005년 20살 연하의 재미교포 앨리스 김(Alice Kim,25)과 결혼해 '케서방'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