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이병' 조인성 근황공개 "그는 멋진 군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8.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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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악대에서 복무중인 조인성 <사진출처=공군전투비행단 사진팀 마하2.5 블로그?>


공군 군악대 소속 이병으로 복무중인 배우 조인성의 근황이 사진과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공군전투비행단 사진팀 마하2.5의 블로그에는 오는 12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주국제관악제 참가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배우 조인성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조인성은 밝은 표정으로 기타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가 하면, 동료들과 어울려 농구를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이다.

글과 사진을 작성한 공군전투비행단 사진팀 관계자는 조인성에 대해 "군악대에서 공연사회(MC)를 담당하고 있는 그는 연습을 하는 틈틈이 기타를 배우고 있는 중이었다"며 "아직 배우는 중이라 잘 못친다던 조인성 이병. 실제 그의 실력은 초보자 수준 그 이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군군악대의 일원이 된 조인성에 대해 "지난 5월 18일 이곳에 왔는데 평소 알려진 성품대로 매우 모범적인 병사라는 소문"이라며 "내무실 생활 뿐만 아니라 군악대 연습에도 매우 적극적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투복도 매우 잘 어울린다"며 "그는 너무나 멋있는 한 명의 군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지난해 11월 특별전형에서 공군 군악전문화병으로 합격, 지난 4월 수많은 한국과 일본 팬들의 배웅 속에 입대, 군악대에서 25개월간 복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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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악대에서 복무중인 조인성 <사진출처=공군전투비행단 사진팀 마하2.5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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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악대에서 복무중인 조인성 <사진출처=공군전투비행단 사진팀 마하2.5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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