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광, 연극배우 변신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8.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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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박성광이 연극배우로 변신한다.

박성광은 서울 대학로 탑아트홀에서 현재 공연중인 연극 '시크릿'에서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하는 4차원 환자 장성만 역을 맡았다. 코믹한 조연이지만 남자주인공 못잖은 인기를 누리는 이 역을 위해 박성광은 지난 1월부터 준비를 해왔다.


800회 공연을 앞둔 연극 '시크릿'은 사회 풍자와 인생을 담은 코믹 연극으로 대학로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 도중 관객을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더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개그콘서트'와 KBS 2TV '희희낙락' 등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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