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입소 전 주특기 분장쇼로 '폭소'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08.15 20:15
  • 글자크기조절
image


개그맨 양배추가 입소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무한도전'에서 제대로 코믹 본능을 발휘했다.

양배추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에서 분장쇼 게임에서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과거 KBS 2TV '웃음 충전소'에서 타짱으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매번 상대를 포복절도케 하는 코믹 분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에도 그는 할머니 가발을 쓰고 괴기스러운 느낌의 눈 화장과 코에 점을 붙이는 등의 분장으로 유재석을 비롯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군복무를 위해 잠시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 그는 지난 주 '무한도전'에서 "군대 가기 전 마지막 방송이다"며 "내 모든 걸 보여주고 멋있게 떠나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기도 했다.


양배추는 지난 13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경진, 박명수, 모델 배정남, 2PM의 재범, 가수 상추가 서바이벌 게임에서 탈락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