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여명, 라스베이거스서 비밀결혼 들통

신희은 기자 / 입력 : 2009.08.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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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시아원뉴스 인터넷판.


중국 유명배우 류더화(유덕화·48), 리밍(여명·43)이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각각 비밀리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원뉴스 등 중국 언론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결혼 등록소에서 지난해 6월 23일 류더화와 20년 연인 주리첸이 혼인 신고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류더화도 29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늦은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주리첸과의 결혼을 시인했다.


류더화는 "(결혼사실을) 직접 알려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저를 믿는 가족과 친구들, 언론 매체도 난감해 하고 있다"며 미안함을 표했다.

또 "사실 나는 계속 아이를 바라왔지만 나이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가 의학에 의지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홍콩법이 개정돼 정식 부부만이 인공시술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때문에 주리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미국에서 결혼하고 홍콩에서 비밀리에 인공수정을 진행해 왔다는 것.


류더화는 "주리첸이 임신한 후에 모든 걸 알리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일을 더 복잡하게 했다"며 팬들에 미안함을 전했다.

류더화의 아내가 된 주리첸은 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으로 그와 20년이 넘도록 교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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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ent.sina.com.cn


중국 톱스타 리밍도 지난해 러지얼(29)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러지얼은 리밍보다 14살 어린 모델 출신 스타다.

중국 언론은 리밍이 지난해 3월 7일 결혼등록을 신청해 같은달 9일 결혼식을 올린 사실을 미국 라스베이거스 결혼등록소에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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