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日 공연중 무릎부상..귀국직후 병원行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8.3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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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귀국 직후 병원을 찾았다.

비는 31일 오전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공연을 마친 후 귀국, 콘서트 당시 다친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비는 일본 공연에서 높은 점프 직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비 소속사 제이튠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비가 일본 공연에서 무릎을 다쳤다"며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 심하지는 않지만 만약을 대비해 검사 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MRI 촬영 등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인천 한류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에 비의 참석이 불투명해졌다. 이 관계자는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참석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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