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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과 비비안수가 주연한 중국 드라마 '연애병법' |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중국 최고 스타 비비안 수와 듀엣곡을 부르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정훈 측은 2일 "김정훈이 입대 전 준비 중이던 아시아프로젝트 음반에서 중국어 가사의 노래를 비비안 수와 함께 부르려 했었다"며 "하지만 군 입대로 아시아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비비안 수와의 듀엣도 불발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훈은 중국드라마 '연애병법'에서 비비안 수와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중국 후난TV에서 방송된 '연애병법'은 중국 전체 시청률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김정훈의 한 관계자는 "김정훈이 러브콜을 보내자 최고 인기 스타인 비비안 수가 한 번에 수락했다"면서 "제대 후에 꼭 다시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1일 타이틀곡 '눈에 밟혀서'가 수록된 국내 솔로 데뷔 음반을 발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