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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하이의 미쓰라진, 타블로, DJ투컷츠(왼쪽부터)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3인조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오는 19일 공연을 개최하는 가운데 결혼을 앞둔 리더 타블로의 연인 강혜정이 참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연기획사 무붕에 따르면 에픽하이는 오는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에서 '[e]퍼레이드'라는 제목으로 6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붕 측은 "이번 공연은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DJ밴드와의 협연 외에 화려하게 구성된 무대 역시 공연이 큰 볼거리다. 무대 곳곳에 설치된 LED 영상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와의 절묘한 조합으로 공연 내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픽하이 역시 무붕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혹은 가보고 싶어하는 분위기의 클럽스타일을 연출해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에픽하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6집 수록곡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또한 에픽하이가 발굴한 일렉트로닉 밴드 플래닛쉬버가 게스트로 참여해 에픽하이의 공연을 더욱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한편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와 연인인 배우 강혜정은 최근 임신 사실을 공개하고 오는 10월 결혼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