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싱가포르서 F1 우승자 마크 웨버와 깜짝 만남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9.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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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비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쌔신' 홍보차 독일 그랜드 픽스 우승자인 마크 웨버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비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09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 주최 측의 초대를 받아, 싱가포르에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F1 Rocks'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2009 FORMULA 1 SINGTEL SINGAPORE GRAND PRIX'의 27일 개막에 앞선 26일에 방송되는 엔터테인먼트 뉴스로, 비는 이번 촬영에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유적지인 중국 일본정원(Chinese and Japanese Gardens)을 방문, 2008년 독일 그랜드 픽스의 우승자인 마크 웨버와 포뮬러1 티켓을 놓고 싸우는 장면을 연출했다.

'닌자 어쌔신' 프로모션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촬영분은, 현재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F1관련 소식들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F1 Rocks'는 이외에도, 비욘세, 린제이 로한, No Doubt, Black Eyed Peas 등의 방문 등을 보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약 200개국에서 BBC, ESPN, Fuji TV, CCTV, MTV 등의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를 타게 된다.

'Formula 1'은 일종의 카 레이싱 월드컵으로, BMW, 페라리, 도요타 등의 유명 자동차브랜드들이 참여하는 가장 값비싼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또 매 경기당 전 세계 평균 약 6억 명이 관람, 매년 시즌을 기준으로 해서는 누적 시청 인구가 560억 명에 달하는 TV 프로그램으로도 유명하다.(2001년 산출 기준)


비는 촬영을 마치고 24일 오전 귀국, 오는 10월 9일과 10일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 공연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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