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닥본사 주인공은 '30대 女'..36.1%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9.24 12:03
  • 글자크기조절
image
MBC '선덕여왕'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최절정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MBC '선덕여왕'의 닥본사(닥치고 본방송 사수) 일등 공신은 30대 여성 시청자 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선덕여왕' 성·연령별 평균 시청률 조사를 의뢰한 결과, 30대 여성시청자가 36.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개인 4세 이상, 조사기간 8월 31일부터 9월 22일, 전국 본방송기준)


이어 여성 40대가 31.3%를, 여성 50대가 30.0%를 기록하며 '닥본사'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남성 40대가 20.9%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로 드러난 것은 여성 시청자가 남성 시청자보다 '선덕여왕'을 본방송으로 더 많이 시청한다는 점과, 10대 미만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선덕여왕'은 매회 미실(고현정 분)과 덕만(이요원 분)의 팽팽한 두뇌대결로 여성시청자 뿐 아니라 남성시청자에게도 흥미를 유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남 4-9세는 12.9%, 남 10대 9.7%, 남 20대는 7.4% 남 30대는 16.6%, 남 40대는 20.9%, 남 50대는 18.6%, 남 60대 이상은 15.2%를 기록했다.

여 4-9세는 15.1%, 여 10대는 15.8%, 여 20대는 17.6%, 여 30대는 36.1%, 여 40대 31.3%, 여 50대는 30.0%, 여 60대 이상은 20.1%를 각각 기록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