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한예슬 제치고 '최고의 로즈걸' 등극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0.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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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붉은 장미를 연상시키는 최고의 여자연예인으로 뽑혔다.

온라인쇼핑몰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이하 윤종신꽃배달) 측은 3일 "최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장미를 연상시키는 여자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 이효리가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종신 꽃배달이 지난 9월 21일부터 9월 29일까지 실명 네티즌 1,000명을 대상으로 '장미를 연상시키는 여자 연예인-장미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수 이효리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700명, 70%)를 차지했으며, 한예슬이 199명, 19.9%를 득표하며 2위의 자리에 올랐다.

윤종신꽃배달 관계자는 "장미는 열정, 기쁨, 아름다움, 존경, 매력, 행복한 사랑, 끝없는 사랑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며 "팬들이 생각하는 이효리의 복합적인 매력 요소가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와 Mnet 스타발굴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등에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는 오는 11월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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