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추석 연휴가 낀 주말, 큰 폭의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29.9%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록한 45%에 비해 15.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풍(이필모 분)이 미국으로 떠나려는 복실(유선 분)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방송돼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MBC '보석비빔밥'은 12.5%, SBS '천만번 사랑해'는 14.2%, SBS '그대 웃어요'는 10.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