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왼쪽)와 강혜정 ⓒ사진=맵더소울닷컴 |
타블로-강혜정 커플이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타블로 소속사 맵더소울 관계자는 1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타블로와 강혜정 씨가 오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타블로의 결혼 일정은 동료 가수인 리쌍의 길에 의해 먼저 공개됐다. 길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 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오는 26일 타블로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됐다"며 타블로 강혜정 커플의 결혼 날짜를 밝혔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지난달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혜정의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커플은 당초 이달 내 결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예계 일각에서는 계획대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불가능지 않겠냐는 의견이 대두됐었다. 하지만 오는 26일 결혼 일정을 확정하면서 예정대로 10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타블로 강혜정 커플에 앞서 에픽하이의 DJ투컷 역시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