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드림콘서트, 큰 무대 영광" 한결소감 '눈길'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10.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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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f(x), 티아라, 포미닛(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2009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 신인 걸그룹들이 한결같은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드림콘서트에는 대한민국 톱가수 15팀이 총출연해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드림콘서트에 오른 신인 걸그룹은 2NE1, 포미닛, 티아라, f(x) 등 총 네 팀. 이 중 아시아송페스티벌 참여 경험이 있는 2NE1을 제외한 다른 그룹들은 드림콘서트 같은 대형무대에 선 경험이 없었다.

하지만 신인 걸그룹 네 팀은 모두 무대를 마친 뒤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팬들에게 소감을 밝혀 신인다운 풋풋함을 뽐냈다.

드림콘서트에는 신인 걸그룹들 외에도 소녀시대, 카라, 쥬얼리, 채연을 비롯 슈퍼주니어, 샤이니, 2PM, 2AM, 빅뱅 등 아이돌 그룹과 MC몽, 박효신, 휘성, 김태우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했다.


한편 이날 드림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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