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도도하고 못돼 보이는 이미지 억울해"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10.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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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일 기자 eddie@


배우 도지원이 도도해 보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도지원은 15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이미지와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14일 제작진에 따르면 도지원은 첫인상이 도도하고 못돼 보인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실제 모습은 첫인상과 많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SBS '여인천하' 출연 당시 "뭬야!"란 한 마디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도지원은 "악독했던 경빈 역할 때문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들에게 '도지원이 실제로도 그렇게 못됐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발레를 해왔기 때문에 자세를 꼿꼿이 하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 있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체는 움직이지 않고 빳빳이 고개를 세운 채 돌아봐 주위 사람들로부터 도도하다는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도지원과 함께 오대규 김희정 안내상 이준혁이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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