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김혜수 이을 '차세대 글래머 스타' 선정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0.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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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신인 여배우 신세경이 김혜수를 이을 차세대 글래머 스타로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 측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포스트 김혜수'로 가장 유력한 차세대 글래머 스타는?"이란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1일 오전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신인 배우 신세경은 총 2225표 중 334표(15%)를 획득, 1위에 올랐다. 신세경은 인기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아역을 맡으며 눈길을 끌기 시작했으며 영화 '오감도'를 통해 과감한 성인식을 치렀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성숙한 몸매와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세경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송혜교는 331표(14.9%)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신민아 남상미 고은아 한예슬 박시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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