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효과 通했다..'굿모닝프레지던트' 압도적 1위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10.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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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효과가 얼어붙은 극장가를 녹였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5일까지 81만 656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25일 하루 동안 25만명을 동원해 2위인 '디스트릭트9'이 기록한 5만9000명보다 5배 가까운 인원을 동원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 같은 선전은 여름 성수기가 지난 뒤 관객이 급감한 극장가에 모처럼 찾아온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과 강대국에는 강하지만 사랑하는 여자에 한없이 부드러운 대통령, 이혼 위기에 처해있는 여자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동건이 4년만에 국내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2위는 '디스트릭트9'이 차지했다. 외계인이 남아공에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디스트릭트9'은 지금까지 61만명을 동원했다. 3위는 할리우드 영화 '팬도럼에, 4위는 '뉴욕 아이 러브 유'가 차지했다. 5위는 '내사랑 내곁에'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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