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매니저 수술비 지원 '훈훈함' 안겨

김명은 기자 / 입력 : 2009.10.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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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희진 기자


배우 서지혜의 따뜻한 선행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서지혜가 최근 매니저 박모씨가 암에 걸려 수술을 받게 되자 병원비를 직접 내주고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간호를 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서지혜의 매니저 박모씨는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서)지혜에게 고마워할 일이다"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박씨는 "지혜와는 10년지기 동료로 친자매처럼 지내 온 사이다. 친한 언니가 갑자기 아프다니까 선뜻 나서준 것"이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 8월 초 암 진단을 받고 곧바로 수술을 받은 그는 "이제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와 드라마 '신돈', '사랑해', '춘자네 경사났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서서 자는 나무'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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