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수상한 삼형제'로 OST 첫 도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10.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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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트로트 왕자' 박현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했다.

박현빈은 KBS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의 OST 주제곡 '이 여자야'를 불렀다. 박현빈의 목소리는 다음달 중순께 드라마에 처음 등장할 예정이다.


'이 여자야'는 남자를 믿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토로하듯 남자들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노래로 극중 김건강(안내상), 주범인(노주현), 계솔이(이보희), 전과자(이효춘) 등 다소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때 주로 사용된다.

박현빈은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드라마와 노래가 어떻게 어우러져 TV에 나올지 너무 기대되고 궁금하다"며 "특히 주말극이라는 가족드라마를 통해 첫 OST에 도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 여자야'는 29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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