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결혼 6개월만에 득남

개그맨 유세윤(29)이 결혼 6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유세윤의 아내 황경희씨는 4일 오전 4시30분 서울 근교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출산 직후 "예정일 보다 출산이 앞당겨졌으나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아이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현재까지는 태명인 행복이로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소속사를 통해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감사하고 10개월 동안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 건강하게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유세윤은 "이제 아빠가 되어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 남편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7년 열애 끝에 지난 5월 4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말에는 항상 스케줄을 비워두며 아내의 곁에서 출산 준비를 해왔다.

현재 유세윤은 MBC '황금어장', SBS '퀴즈, 육감대결', KBS '개그스타' 등 지상파 및 케이블을 누비며 활약 중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