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울상 "공연 하고 싶어라"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11.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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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데뷔를 앞둔 9인조 신인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신종 플루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5일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제국의 아이들이 진행 중인 게릴라 공연 장소를 잡기가 쉽지 않다"며 "신종 플루 때문에 생각해뒀던 공연 장소들 섭외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6일과 7일 각각 경기 일산과 인천에서 게릴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초 계획으로는 한 도시 당 세 번 정도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공연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한 차례씩만 공연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주 공연을 마친 뒤 멤버들의 수능 준비를 위해 잠시 게릴라 공연을 쉴 계획이었다"면서도 "수능이 끝난 뒤 마지막 게릴라 공연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이 계획 역시 불투명하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현재 케이블채널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 리턴즈'에 출연, 공연무대차량인 윙카를 타고 전국 각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며 착실히 데뷔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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