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명세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탤런트 명세빈의 드라마 복귀설에 제작진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명세빈이 MBC '선덕여왕' 후속으로 방송을 앞둔 새 월화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한다는 방송가 일부 의견 제기에 대해 제작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한 관계자는 "명세빈의 출연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현재 다른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모태가 된 2004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이태란 변정수와 함께 30대 여성의 삶과 사랑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2010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원작과 다른 인물들을 캐스팅해 30대 미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주인공에는 톱스타 김지수가 캐스팅될 전망이다.
한편 2007년 1월 변호사 강모씨와 합의 이혼 이후 두문불출하던 명세빈은 올 초 방송된 MBC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 여주인공으로 복귀를 조율하다 돌연 출연을 번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