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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봉진기자 honggga@ |
5인조 남성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민호는 12일 오전 7시 50분께 수험장인 서울 중곡동 대원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어제 밤에 잠을 잘 잤다"며 말문을 열었다.
민호는 "샤이니 멤버들과 부모님이 많이 응원해주셨다"며 "시험을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험을 끝낸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가족들과 만나고 싶고, 멤버들과 연습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호는 10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되기 위해 이날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이날 민호 외에도 2AM의 정진운, FT아일랜드의 이재진, 포미닛의 전지윤과 허가윤, 비스트의 윤두준, 장현승, 이기광, 손동운 등이 이번 수능 시험을 통해 10학번 대학 새내기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소녀시대의 유리와 서현, 빅뱅의 승리, 손담비, 황우슬혜, 유아인 등은 앞서 2010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 소식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