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굿바이'는 우리 노래 아니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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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엠의 정진우, 손준혁, 최정환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엠투엠의 정진우, 손준혁, 최정환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그룹 엠투엠이 최근 자신들의 이름으로 발표된 '굿바이'라는 노래는 엠투엠의 노래가 아니라고 밝혔다.

엠투엠의 리더 손준혁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얼마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굿바이'라는 노래가 우리 이름으로 발표됐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굿바이'는 엠투엠의 노래가 아니다"고 말했다.


손준혁에 따르면 '굿바이'는 엠투엠의 전멤버 김성태와 또 다른 가수들이 부른 노래이기 때문에 엠투엠의 이름으로 발표될 수 없는 곡이라는 설명이다.

손준혁은 "계약 만료 이후 소속사를 옮기면서 엠투엠이라는 이름은 제가 사용하기로 합의했었다"며 "이 때문에 최정환도 기획사를 이적해 엠투엠으로 함께 활동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투엠은 최근 새 멤버 정진우를 영입, 팀을 재정비하고 '코끝이 짠하잖아요'라는 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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