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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최근 2010년 달력 촬영을 위해 김제동의 집을 습격했다.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30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제작진은 "2010년 달력 촬영을 위해 장소를 선정하던 중 '길이 첫 키스한 장소'가 선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제작진은 "길이 첫 키스한 장소가 김제동 집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김제동 집에서 달력 촬영을 한 것"이라며 "김제동 씨가 흔쾌히 허락해줬고, 직접 출연도 해줘서 흥미진진한 그림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9월 말에는 뉴욕으로 가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2010년 달력 촬영을 해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