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강혜정 위해 영화 '걸프렌즈' 우정출연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2.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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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영화 '걸프렌즈' 깜짝 출연 장면<사진제공='걸프렌즈'>


4인조 걸그룹 2NE1이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여배우들인 강혜정과 허이재를 위해 스크린 깜짝 나들이를 한다.

3일 영화 '걸프렌즈' 측은 "강혜정 허이재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식구인 2NE1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걸프렌즈'를 응원하기 위해 카메오에 선뜻 응했고 촬영도 마쳤다"라고 밝혔다.


'걸프렌즈' 측에 따르면 2NE1은 이번 촬영에서 능력 있는 파티플래너 진(한채영 분)이 주최하는 파티에 초대된 화려한 게스트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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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렌즈 측은 "2NE1의 출연으로 파티 장면의 격조는 더욱 높아졌다"라며 "초특급 아이돌의 등장에 촬영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됐고, 평소 웬만한 연예인에게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던 제작진은 물론 배우들까지도 '사인을 받아야 하나?'하는 갈등을 하게 만들었다"라며 촬영 당시 상황을 전했다.


2NE1도 이번 촬영을 끝낸 뒤 "재미있는 영화에 출연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걸프렌즈' 측은 전했다.

한편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걸프렌즈'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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