土예능 '무도'·'세바퀴' 각축 속 '스타킹' 맹추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2.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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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예능프로그램들이 흥미로운 각축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나타냈다.


'무한도전'과 토요예능 시청률 선부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는 15.4%의 시청률을 나타내 '무한도전'과 불과 0.5%포인트의 시청률 차를 보였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스타킹)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스타킹'은 이날 14.0%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무한도전', '세바퀴'의 뒤를 이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되는 '무한도전'과 5%정도의 시청률 격차를 보여 왔던 '스타킹'은 이날 1.9%포인트 차 밖에 보이지 않으며 앞으로 경쟁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9.9%, KBS 2TV '천하무적토요일' 9.7%,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 9.2%, KBS 2TV '스타골든벨' 8.8%, '샴페인' 7.3%, '개그스타' 4.4%, SBS '김정은의 초콜릿' 4.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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