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초신성 "김종욱, 저희와 친해 군생활 도움될 것"

논산(충남)=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12.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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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과 티아라의 소연, 씨야의 김연지, 티아라의 큐리, 보람, 지연(왼쪽부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티아라, 초신성, 씨야 멤버들이 군입대를 앞둔 김종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아라의 소연, 큐리, 지연, 보람, 씨야의 김연지, 초신성의 윤학, 성모, 성제, 광수는 7일 오전 11시 20분께 김종욱의 입대길을 배웅하기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았다.


이날 훈련소 인근 연무대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소연은 "한 소속사 식구 중 맏오빠가 군대에 가게 돼 슬프다"며 "특히 너무 추운 날 입대하게 돼 마음이 안 좋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소연은 "티아라와 씨야, 다비치와 친하다고 하면 군 생활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옆에서 지켜보던 김종욱은 "회사 이사님께 미리 세 팀을 면회 보내달라고 약속 받아 놨다"며 "군대에 다녀오면 더 잘 챙겨줄 테니 면회도 열심히 와달라"며 당부했다.


광수는 "책임지고 1개월에 한 번씩 씨야와 티아라를 데리고 면회 가겠다"고 약속했고 성재 또한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꼭 면회 가겠다"고 다짐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김종욱은 이날 오후 1시께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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