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일 500만 넘는다..올 5번째 영화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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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2012'가 오는 12일 5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10일 '2012'의 수입사 소니픽쳐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2012'가 지난 9일까지 전국 403개 스크린에서 2만 944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494만 5583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일 3만 관객을 모았지만 10일부터 새로운 영화의 개봉이 많아 관객 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500만 관객은 12일에 넘어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12일 '2012'가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지난 달 12일 개봉 후 31일 만에 500만 고지에 오르게 된다. 앞서 '해운대'는 13일 만에 500만에,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12일 만에 5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ㅇ에 '2012'는 '해운대' '국가대표'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 '과속스캔들'에 이어 다섯 번째로 500만을 돌파하게 됐다.


'2012'는 마야인이 예언한 지구 종말의 해 2012년에 초대형 지진과 쓰나미로 인류가 멸망의 위기를 맞는 과정을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로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투모로우'에 이어 재난영화 최고의 감독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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