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제작사 "권상우 고려대상..한류★ 대거 포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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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드라마 '아이리스 2'의 출연자로 거론되고 있다.

'아이리스2'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고위관계자는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권상우와 출연과 관련해 이야기가 오간 것이 사실이다"면서 "구체적으로 출연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권상우가 한류스타 주요배역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이리스' 전편과 마찬가지로 한류스타가 대거 포진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2탄 역시 초호화 출연진으로 캐스팅될 것이며, NSS요원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고 부연했다.

권상우 역시 이날 오전 방송된 아침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리스 2'에 출연을 제의받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권상우의 출연이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이리스'는 대형 스케일의 첩보드라마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톱스타 이병헌을 비롯해 국내 CF업계 스타 김태희, 실력파 배우 김승우 정준호 김영철 등이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김소연은 이 작품을 통해 액션여배우로 거듭나며 재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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