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효리 프로듀서 해보고 싶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12.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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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프로듀서로서 가장 탐나는 가수로 톱스타 이효리를 꼽았다.

박진영은 14일 방송 예정인 MBC '놀러와'에 출연, 언젠가는 꼭 한번 프로듀서 하고 싶은 가수 BEST 3'을 선정하며 이효리를 1위에 올렸다.


박진영은 "프로듀싱을 춤, 노래 뿐만 아니라 패션, 헤어스타일 까지 다 할 때 제일 재밌는데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것이 여자 솔로 가수"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진영은 "박지윤과 아이비 이후로 여자 솔로를 프로듀싱을 오랫동안 못해봤는데, 이런 걸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가수는 지금 활동하고 있는 여자 연예인 중엔 이효리가 최고인 것 같다"며 제작사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진영은 이외에도 지금 JYP가 아닌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 인기 아이돌 가수 두 명을 꼽아 프로듀싱 해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진영의 17년지기 음악 스승 김형석, 박진영의 제자 중 하나인 god의 데니안, 최근 급격히 친해졌다는 배우 이정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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