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장우혁 소집해제 D-3, 예능·가요계 '반색'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2.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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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의 김종민과 H.O.T 출신의 장우혁이 오는 18일 소집 해제를 앞두면서, 가요계와 예능계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15일 현재 김종민은 공익 요원 생활을 단 사흘만 남겨 놓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 11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약 한 달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 근무를 해왔다.


장우혁 역시 김종민과 같은 날 같은 곳에 입소한 이후, 현재 서울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공익 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장우혁도 오는 18일 소집 해제 신고식을 갖는다.

두 사람의 소집 해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병역 의무에 돌입하기 직전까지 가요계와 예능계에서 자신들만의 개성을 앞세워 활발한 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김종민은 3인조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입대 전까지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약간 모자란 듯 하면서도 순수한 캐릭터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코너에 고정 출연하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 끌었다. 김종민은 소집 해제와 동시에 '1박2일'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종민의 소집 해제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 중 하나다.


가요계 최고 춤꾼 중 한 명으로 통하는 장우혁 역시 H.O.T와 jtL 시절은 물론 솔로 가수로도 국내외에서 인상적인 활동을 벌였다. 소집 해제와 함께 그의 가요계 컴백도 이뤄질 예정이기에, 장우혁의 공익 근무 요원 생활 마무리에 새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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