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공식석상 장동건 이병헌, 입 열까?(종합)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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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이병헌(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동건과 이병헌이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팬미팅에서 고소영과 열애, 전 애인과 소송에 대해서 밝힐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동건과 이병헌은 송승헌 원빈과 함께 17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참석한다. 3만 5000명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이벤트 인만큼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두 사람이 직접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장동건은 지난 11월 고소영과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참석하지 않았고, 앙드레김 베스트 스타 어워즈에도 불참했다. 이병헌도 전 애인 권모씨와 불거진 스캔들에 대해서 자필 편지로 심경을 토로한 적은 있지만 직접 밝힌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팬들을 직접 만나는 것 인만큼 이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사람은 각각 자신의 팬 카페와 홈페이지에 심경을 토로한 적이 있고, 한류 재발화라는 취지에서 의기투합했기 때문에 팬들에 대해 심정을 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장동건은 "만일 언젠가 좋은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된다면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겠다"고 팬들에게 전했던 터라 폭탄 발언을 할 수도 있다.


한편 이병헌은 17일 마지막 방송되는 KBS 2TV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에 일본 입국 날짜를 조율 중이다. 이에 장동건 원빈 송승헌이 16일 입국하는 것과 달리 17일 오전 입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병헌의 전 연인 권씨는 이병헌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이병헌을 상습도박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지난 11일 권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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