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개편효과 사라지나 6.0% 추락

전형화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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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가 개편 이후 반짝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했다가 다시 추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6.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7.6%보다 낮은 기록이며 개편 첫회였던 6일 8.5%보다는 2.5%가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그동안 경쟁 프로그램에 시청률이 크게 뒤져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했다. 결국 '양심냉장고' 등을 연출한 김영희PD가 앞장서서 '헌터스' '우리 아버지' '단비' 등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지만 첫회만 깜짝 효과가 나왔을 뿐 이내 시청률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개편 전 '선덕여왕 스페셜'이 방송됐던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5.2%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일요일 일요일밤에'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4.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SBS '패밀리가 떴다'와 '골드미스가 간다'는 16.6%와 9.0%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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