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앞둔 이혜영 민낯공개 "동안이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12.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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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이혜영이 민낯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두 번째로 출간한 저서 '패션바이블(THE FASHION BIBLE)' 속에 담겨진 화보를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화장기 없는 얼굴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포근한 느낌을 주는 비니와 뿔테 안경을 쓰고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이혜영의 모습에서는 그동안 떠오르던 '도도하면서도 화려한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다는 평가다. 특히 긴 생머리와 캐주얼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셔츠가 비니와 뿔테안경 그리고 민낯과 어우러져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를 드러낸다는 반응이다.

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화장기 없는 얼굴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빛이 난다. 30대 후반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투명하면서도 탱탱한 피부를 갖추고 있는 것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부럽기만 하다. 관리 방법을 알려 달라"고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21일 이혜영 소속사 노석 이사에 따르면 이혜영의 민낯 사진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이혜영의 피부 노하우가 담긴 그녀의 첫 번째 저서 '뷰티바이블'의 판매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혜영은 소속사를 통해 "피부가 원래 뛰어난 것이라기보다는 스타일링으로 커버를 잘했기 때문에 그래 보일 수 있는 것이다"면서 "패션은 노력이고, 경험이고, 연습이다. 민낯 일 때는 발랄한 비니와 뿔테안경으로 커버를 하면 돋보인다는 것 등은 꽤 많은 시간을 거쳐 습득해온 나의 비법 중 하나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스타일 있는 여자'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내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혜영의 첫 번째 저서인 '뷰티바이블'과 두 번째 저서인 '패션바이블'은 내년 초 중국·일본·대만에 출판될 예정. 이로 인해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히고 있는 이혜영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완판녀'의 면모를 과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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