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자친구? 생길 시간도…"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12.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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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일 기자
배우 김정은이 아직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30일 오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식객: 김치전쟁'(감독 백동훈 김길형, 제작 이룸영화사)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정은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냐는 질문에 "아직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그간 생길 시간도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 10월 영화 '식객: 김치전쟁' 촬영 현장 공개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음식을 해서 줬을 때 맛있게 먹으면 내가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은 전통보다는 독창적이고 아이디어가 가미된 요리를 만들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주장하는 장은 역을 맡았다.

'식객:김치 전쟁'는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2007년 추석 3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식객'의 후속편. 최고의 김치맛을 찾기 위한 천재 요리사들의 대결을 담았다. 내년 1월 말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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