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지붕 뚫고 하이킥 스페셜'과 '무한도전2010 캘린더 특집'이 새해 첫 날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로 선전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지붕뚫고 하이킥 스페셜'은 15.2%의 전국일일시청률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순위 중 3위에 올랐다.
90분 가까이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 스페셜'은 정규 방송도 아닌 재방송으로 꾸며졌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무한도전2010 캘린더 특집'역시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한편 이 날 전체 프로그램 순위는 1위는 KBS1TV '다함께 차차차'(32.6%), 2위는 KBS1TV '9시뉴스'(19.5%)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