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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근 기자 |
비담 김남길이 드라마 '나쁜 남자'의 제안을 받았으나 아직 출연 확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남길이 '나쁜 남자'의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아직 미팅을 하지 못했다"며 "다른 작품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남길이 '나쁜 남자'의 이형민 PD와 몇 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것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나쁜 남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액션 스쿨 스턴트맨이 세상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연출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남길은 지난해 '선덕여왕'을 MBC 연기대상으로 우수상을 타는 등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