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패떴' 촬영중 병원行..11일 밤 복귀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1.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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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건강상 이유로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 하차했던 배우 박시연이 마지막 촬영도 건강이 악화돼 차질을 빚었다.

박시연은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전남 보성 강공마을에서 진행되는 '패떴'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촬영은 '패떴' 시즌1의 마지막 촬영으로, 한때 패밀리 멤버였다 하차했던 이천희 박예진 박시연이 마지막 게스트로 참여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1일 오전 촬영장을 찾은 박시연은 프로그램 중 녹화 중 심한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오후 촬영장을 떠났다. '패떴' 합류 6개월 만에 하차했던 박시연이 마지막 촬영에서도 중도하차하고 귀가하는 순간이었다.

다행히 병원을 다녀온 박시연은 이날 밤 늦게 '패떴' 촬영에 합류, 12일 현재 '패떴'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패떴' 관계자는 "박시연이 심한 허리 통증으로 11일 촬영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오늘 촬영에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패떴'은 2월 중순 종영, 시즌2를 선보인다. 시즌2 멤버로는 김원희 윤상현 윤아 택연 신봉선 지상렬 등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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