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2월 새음반 발매 위해 막바지 '비지땀'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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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사진=유동일 기자 eddie@
가수 이효리가 2월 새 음반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8일 오전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이효리 정규 4집은 열심히 작업 중"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2월 내에는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2008년 7월 3집 '효리쉬'(Hyorish) 활동 이후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등 예능 활동에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올해에는 가수 활동에 좀 더 무게를 두고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정규 4집 작업은 80% 이상 완료된 상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해피 2010'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올해는 4집 만드는 일에만 주력하려 한다. 모든 앨범이 어려웠지만 이번 앨범 만드는 게 정말 쉽지 않다"며 "1월 말쯤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열심히 잘 만들어 멋지게 컴백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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