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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의 독도 사랑이 미국 뉴욕의 심장부인 타임스퀘어를 강타한다.
19일 김장훈 소속사 측은 "김장훈이 대한민국홍보 전문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뉴욕타임스퀘어 광고판에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영상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새해 들어 이 같은 대한민국 알리기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서경덕 교수가 현재 온 힘을 기울여 진행하고 있는 3월 광고시작계획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뉴욕타임스퀘어광장 홍보판의 1년간 광고비전액을 후원하기로 서경덕교수와 약정했다.
서경덕교수는 "지난해 말 이미 김장훈씨가 전체광고비중 일부인 1억을 전달했으나 독도와 동해가 한일간의 민감한 문제인 관계로 기대했던 기업들의 참여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김장훈씨가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이 과정에서 큰 결정을 내린 것 같다. 2010년에도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바로 알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김장훈 또한 "국력과 국격이 상승하는 지금이 독도와 동해 및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전 세계에 뿌리내리는데 적기라는 생각으로 부담이 되는 액수지만 지원을 결정했다"며 "자신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치밀하게 해왔고 끝없이 계획하고 이루어가는 서경덕씨의 대한민국사랑에 대한 믿음과 존경심으로 힘닿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서경덕교수의 대한민국홍보를 지원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