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고소영, 5월 결혼설 '모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1.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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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의 5월 결혼설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20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스타일리스트가 강남의 유명 웨딩드레스 숍에서 드레스를 고르는 등 5월 결혼 준비를 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장동건이 5월부터 촬영되는 강제규 감독의 신작 '디 데이'(가제)를 차기작으로 결정함에 따라 영화 촬영 전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설은 지난해 11월 열애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제기됐다. 두 사람이 지난해 9월부터 결혼 준비를 했다는 목격이 이어졌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내용의 증권가 찌라시가 돈 것도 이 주장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결혼설은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이미 혼기를 넘긴 상태인데다 진지한 성격이기에 무게가 실렸다. 지난해 12월 두 사람이 함께 하와이 여행을 떠난 것도 예비 허니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장동건 고소영의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화된 게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장동건은 지난 13일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마친 뒤 15일 퇴원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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