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설아,봉태규와 공포심리스릴러 '생존' 캐스팅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1.22 10:28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유설아가 영화 '생존'(가제)의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2일 (주)키이스트 측에 따르면 유설아가 '생존'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생존'은 치밀한 장면 묘사와 탄탄한 구성으로 제작 전부터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포심리스릴러다. 유설아는 극중 특종을 찾는 케이블 방송 기자 한지원을 연기한다.

금호동 살인사건의 목격자 제보를 보도한 한지원을 둘러싸고 연쇄살인범 박정환(봉태규 분)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 받은 김천석이 벌이는 갈등을 그린다. 인적이 드문 어느 별장에 모인 세 사람이 각자의 생존을 위해 벌이는 사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극을 이끌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영화 제작사인 피비신 픽쳐스의 신동민 대표는 “첫 미팅 때 작품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해 와 차분하고 신중하게 대화를 이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무엇보다 눈빛이 좋고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져 작품 속 ‘한지원’과 잘 어울린다”는 유설아의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유설아가 출연하는 '생존'은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2월 초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