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삼형제' 시청률 하락에도 土 최강자

김건우 기자 / 입력 : 2010.0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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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수상한 삼형제'가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전체 1위를 자리를 지켰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2.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37.1%보다 5.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 방송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30%를 넘는 기록으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수상한 삼형제'는 억지스런 우연의 반복과 극한 대립 관계를 이루는 현실성 없는 캐릭터로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시청률에서는 지지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인연 만들기'는 5.5%를 기록했다. 심야 주말드라마 SBS '천만번 사랑해'는 22.7%를, '그대 웃어요'는 17.5%를 각각 기록했다. 또 MBC '보석비빔밥'은 20.1%를, KBS1TV '명가'는 12.3%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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