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공신' 과학탐구의 달인으로 등장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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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KBS 2TV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유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새로운 달인으로 등장한다.

심형탁은 26일 방송될 8회부터 '과학탐구의 달인' 장영식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장영식은 강석호(김수로 분)의 고등학교 후배로 2년 전까지 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다, 그만두고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해온 인물. 강석호의 요청을 받고 병문고에 오게 되지만, 살벌한 분위기로 인해 "전쟁터가 싫다"며 다시 내려가려고 할 정도로 순박한 성품의 소유자다.

장영식은 극중 과학의 출발은 '왜'라는 호기심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메모리트리' 등 실전 적용이 가능한 효과적인 암기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심형탁은 드라마 '집으로 가는길'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등 출연작에서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를 구축,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감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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