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연, 신종플루 증세로 촬영장서 쓰러져..병원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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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소연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6인조 걸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신종플루 의심 증세를 보여 드라마 촬영을 접고 병원으로 향했다.

28일 오후 1시 15분께 티아라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오늘(28일) 오전 소연은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서울에서 동료 멤버 지연이 출연 중인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공부의 신' 에 카메오 출연을 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소연은 드라마 촬영 도중 고열이 나고 구토도 해, 촬영을 중단하고 곧장 서울의 한 병원으로 향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는 신종플루가 의심된다며 소연에게 우선 타미플루를 처방했다"라며 "신종플루에 걸렸는지 여부는 정확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끝난 뒤, 내일(29일) 아침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연의 신종플루에 확진 여부 결과 따라, 티아라의 '처음처럼' 향후 활동 스케줄도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티아라는 인기몰이를 했던 '보 핍 보 핍'에 이어 정규 1집 후속곡 '처음처럼'으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최근 연예예에는 연기자 황정음과 개그맨 유세윤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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