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 음원차트 1위 '기염'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2.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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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2집 타이틀곡 '오!'로 온라인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소녀시대의 '오!'는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 1월 마지막 주(1월25일~31일)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오!'는 발매 후 단박에 실시간 차트와 일일차트를 점령한데 이어 주간차트까지 1위에 오르게 됐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지난 주 예상대로 소녀시대가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의 '오!'의 뜨거운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발라드 명품 그룹 2AM의 위력도 대단하기 때문에 두 그룹의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2위는 소녀시대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2AM이 차지했다. 2AM의 명품 가창력이 돋보이는 '죽어도 못 보내'는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주 보다 1계단 상승했다. 2AM은 10위 권 내 2위 '죽어도 못 보내'와 5위 '웃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 등 두 곡을 올렸다.


3위는 지난 주 1위였던 씨엔블루의 '외톨이야'가 2계단 하락해 3위에 머물렀다. 소녀시대와 2AM의 기세가 워낙 강해 밀린 것으로 보이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위는 지난 주 보다 4계단 상승한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가 랭크됐고, 6위는 39계단 상승한 빅마마의 '아파'가 올랐다. 아이돌 그룹의 열풍 속에서도 중견 가수 빅마마의 내공이 위력을 발휘한 셈이다.

씨야, 다비치, 티아라가 함께 부른 '원더우먼'과 가비앤제이의 '사랑이 그렇습니다'는 5계단과 3계단 하락해,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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