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심야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연출 박상혁 박경덕)이 쟁쟁한 경쟁작을 물리치고 화요일 밤을 완벽하게 점령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강심장'은 18.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해 10월6일 첫 방송된 이래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강심장'에는 스캔들이 나기도 했던 소녀시대의 윤아와 2PM의 택연이 출연, 이승기와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또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 황인영까지 택연이 이상형이라며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BS 2TV '승승장구'는 7.5%, MBC 'PD수첩'은 7.2%를 기록했다.